MUSETTI Monte Carlo

 

 

로렌조 무세티, 야닉 시너, 카를로스 알카라즈 세 선수가 이번주 바르셀로나 오픈에 모두 참가하고 있죠. 무세티와 시너는 19세, 알카라즈는 17세로 같은 나이대에서는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세 명입니다.

무세티가 앞으로 올 시대에는 이 셋이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으면 좋겠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네요.

"나는 알카라즈는 아주 잘 안다. 훈련도 여러번 같이 했고. 우리는 좋은 친구다. 우리는 코치인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와 같이 가능하면 둘이 함께 훈련 시간을 잡으려고 한다."

"카를로스는 열심히 훈련하고, 재능도 있고 든든한 팀의 지원도 받고 있다. 미래에는 나와 카를로스, 시너 사이에 라이벌 관계가 형성되었으면 좋겠다."

"시너는 내를 돌아보게 하는 거울같은 존재다. 내가 결과가 좋으면 시너도 좋은 성적을 낸다. 우리는 서로를 자극하는 관계인것같지만 아직 라이벌리라고 할만한 것은 없다."

"우리는 가까운 사이다. 시너가 주니어 리그에서 플레이하지 않았기 때문에 예전부터 알고 지낸 친구는 아니지만, 우리는 종종 대화하고 작년 로마 대회에서 한번 경기한 적이 있는데 환상적인 매치였다. 조만간 또 대결할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

라고 합니다. 알카라즈는 아직 경기를 별로 보지 못했지만 시너와 무세티는 개인적으로도 잘 컸으면 하는 기대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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