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inic Thiem looks angry at ATP Finals 2020

 

작년 생애 최초로 그랜드슬램 우승을 달성했던 도미닉 팀이 최근 슬럼프에 빠져 있는 듯합니다. 호주오픈 16강 탈락 이후로 도하 8강 탈락, 두바이 32강 탈락, 마이애미는 거르고 다소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발 쪽의 부상 이슈도 있지만 그보다도 요즘 멘탈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테니스 선수들은 1년 내내 세계를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투어 일정을 소화하는것은 상당히 지치는 일이다.

그런데 요즘은 팬들로부터 얻는 에너지, 대회가 열리는 도시에서의 멋진 저녁식사, 다같이 해변에 놀러가는것..그런 좋은 일들은 다 사라져 버리고 이동에 관한 제약과 힘든 일정만 그대로 남아 있다.

이 점이 예전에 비해 투어를 소화하는 것을 정신적으로 더 힘들게 하는것같다" 라고 밝혔네요.

팀은 이제 신체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절정일 나이이고 전성기가 몇년 남지 않았을텐데, 좀 더 힘을 내서 커리어에 더 많은 업적을 쌓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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