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Roger  | 2021-04-17 02:53
조회: 645 추천: 0

Novak Djokovic

 

몬테카를로 16강전에서 에반스에게 의외의 패배를 당한 조코비치. 하지만 클레이시즌은 길고, 패배를 빨리 잊고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몬테카를로 다음 대회는 바로 세르비아에서 조코비치 가족이 주최하는 세르비아 오픈입니다. 오랜만에 250 대회로 개최되는데요. 본진에서 열리는 대회이니만큼 힘을 안 낼 수 없겠죠.

"오늘은 바람이 정말 강했고, 그런 상황에서 에반스처럼 상대방을 이리저리 뛰게 만드는 상대를 상대하는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었다. 오늘은 뭔가 느낌이 오지 않았고 플레이가 엉망이었다. 오늘 경기력은 실망스럽지만 클레이시즌은 길다. 아직 대회가 많이 남아 있고 회복할 시간도 충분하다. 다시 연습해서 다음주 세르비아 오픈에서는 더 잘 할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한편 나달은 조코비치 경기 바로 다음에 연달아 경기를 하고서는 바람은 별로 문제가 아니었다며 조코비치를 살짝 디스하기도 했는데요. 둘 사이의 신경전이 은근 흥미롭네요. ㅎㅎ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작성일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 1 (current)
  • 2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