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머리는 이번 마이애미 마스터스에 고관절 통증으로 참가하지 못했죠. 큰 수술 후에도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은퇴 후의 생활에 대해서도 조금씩 생각해 보고 있는 모양인데요.
"나는 스포츠를 좋아하기 때문에, 테니스 선수로 뛰는 생활이 끝나고 뭘 할지 생각해 봤을때 다른 스포츠 분야에서 일하는게 재미있을 것 같다." 라고 밝혔습니다 "골프를 진짜 좋아하는데, 골프 투어 대회에 캐디로 참가하는것도 신날것같다. 최고의 골프 선수를 가까이서 따라다니면서 그런 다른 스포츠에 대해 배우는것도. 테니스와 골프가 멘탈 측면에서 공통점이 있을것같은데, 선수들에게 조언을 해 주는것도 흥미있을것 같다" 라고 합니다.
"아니면 축구에서 코치 자리를 얻는것도 재미있을것같고"
머리는 현재 랭킹 119위로 올해 비엘라 챌린저, 몽펠리에 250, 로테르담 500 대회에 참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