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풀코 대회를 준우승으로 마친 치치파스. 마이애미 마스터스를 앞두고 연습 중 부상을 당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제기되었다고 합니다.
치치파스가 연습을 하는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발리 연습 중 옆으로 빠지는 공을 다이빙 발리를 해서 받아내려고 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는데요. 땅에 부딪히고 나서 아픈듯이 돌아 눕는 모습이 보였다고 합니다. 오른쪽 손목을 감싸쥐면서 아파하는 장면이 있었다고 하고, 치치파스가 계속 누워 있는 가운데 아버지와 코치진이 가서 확인을 했다고 하네요. 비디오가 끝나기 전에 다시 한번 손목을 감싸쥐었다고도 합니다.
상위 랭커들이 많이 불참한 가운데 열리는 대회라 19년 ATP파이널 이후 큰 타이틀이 아직 없는 치치파스인데요. 아무쪼록 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