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대박이네요.
디미트로프 양성 소식이 떴을때 둘이 몸을 맞대고 농구하는 사진이 뜬걸 보고 조코비치도 걸린것 아냐? 싶더니.
디미트로프, 초리치, 트로이츠키에 이어서 결국 조코비치와 아내까지 둘 다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드리아 투어 대회가 너무 프리한 분위기라 불안불안하더니..
사실 젊은 운동선수면 대개 큰 증상 없이 회복할것 같긴 하지만 어쨌든 랭킹 1위 선수를 포함해서 4명이나 감염되었으니 이로 인해서 투어에 영향을 제법 미칠것 같네요. 어느정도 비판은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과연 8월 투어 재개가 정상적으로 가능할지..
기사 원문:
https://edition.cnn.com/2020/06/23/tennis/novak-djokovic-coronavirus-adria-tour-spt-intl/index.html
조코비치는 현지에서 검사를 받지 않고 세르비아로 돌아와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조코비치와 아내 옐레나가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 자녀들은 음성이라고 합니다. 현재 증상은 없어 14일간 자가 격리를 할 예정이며 5일 후 한번 더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닉 키리오스, 앤디 머레이 등 선수들의 비판이 있는 가운데 조코비치는 이번 행사와 관련되어 발생된 감염 사례에 대해서 너무나 죄송하다 (extremely sorry), 이 일로 인해서 누구의 건강에도 해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