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나달이 이달 말에 열리는 마이애미 마스터스에 불참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초에 등쪽에 부상을 입어 ATP컵에도 출전하지 않았었는데요, 호주오픈에서는 부상을 씻어낸 듯한 모습이었는데 아무래도 계속 좋지 않은 모양입니다.
아카풀코 500 대회에도 불참하고 마이애미 마스터스까지 건너 뛰니 클레이 시즌이나 돼야 나달의 플레이를 다시 볼 수 있겠네요. 나달도 이제 나이가 꽤 있는만큼 그랜드슬램에 집중하면서 몸관리를 해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여튼 건강하게 회복해서 롤랑가로스에서 흙신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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