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가 오늘자로 드디어 로저 페더러의 310주 랭킹 1위 기간을 뛰어넘어 311주 1위를 달성하게 됩니다. 작년 코로나 사태로 랭킹이 한동안 동결되면서 여러 선수들의 기록에 영향을 받았는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 무난하게 대기록을 달성하네요.
페더러는 이제 슬슬 은퇴 준비를 해야할 시점이고, 나달도 클레이코트를 제외하면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기는 어려워 보이죠. 한편 넥젠들은 아직 큰 대회에서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앞으로 조코비치가 1~2년정도는 랭킹 1위를 유지하는데 큰 무리가 없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러면 거의 400주가 넘게 되는데 한동안 깨지지 않을 대기록이 될것같네요.
ATPTour.com: Novak's History-Making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