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open 운영진 측이 올해 대회를 치르기 위해서 상당한 손해를 감수해야 할것이며 올해와 같은 형태로 계속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언급했네요.
올해 코로나바이러스 판데믹으로 인해 무관중 경기를 치르기로 했지만 상금은 예년과 비슷한 6000만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검사 비용 등으로 예년보다 지출이 더 많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보통 2주간 70만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4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려 온 대회인데, US open 으로 벌어들이는 돈이 USTA이 한 해 순이익의 80% 정도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재정적으로 상당한 타격이 있을것같긴 합니다.
USTA CEO 인 Mike Dowse는 올해 대회를 개최하는데에 재무적으로 문제는 없지만, 이런식으로 지속할 수는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스케줄도 그렇고 관중이 없는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안타까운 2020년입니다.
내년 대회는 정상적인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군요.
기사 원문:
https://tennishead.net/its-not-a-model-that-can-continue-us-open-boss-worried-about-finances/